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카피킬러 각오하고 써라 조심해라

 


카피킬러 조심해야 한다. 쓰려면 소중한 자료가 누군가의 비교용 샘플이 될 각오하고 써야한다.



 

 

카피킬러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바보짓 그만하고 그냥 성실하게 써, 


 

나도 한때 카피킬러 자주이용했어.

그런데 표절율이 70%~80%나와도 이상하게 학교에서는 만점을 받았단 말이야.

반대로 표절율이 10%미만 나와도, 학교에서는 최저점을 받았지.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고.. ㅁㅊ


 


 

 

 

출처: http://cafe.daum.net/apple010/KhBf/1225?docid=wGae|KhBf|1225|20130418111251&q=%C4%AB%C7%C7%C5%B3%B7%AF&svc=top3

 

 

이런 황당한 결과때문에 미치고 팔짝뛸거 같아서 철저히 조사했지. DB전문가에게도 물어봤어.

한마디로 끝이더군.


카피킬러같은 무료사이트는 이용자의 자료가 곧 그들의 '재산'이 된다는 거야. 


찬찬히 설명해줄께.


( 우선.. 카피킬러가 이용자의 자료를 보호해주는 "공공기관"정도로 착각하는 줄 아는데, 카피킬러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단다. 이윤을 남겨야 하는 회사라는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면 더 이해가 될거야. 카피킬러는 이용자를 보호하는게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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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 유사도 검사방식이 뭐냐고? 이용자들 자료 저장해서 다른사람에게 비교용샘플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즉, 나의 소중한 자료가 그회사 서버에 저장되어 다른사람 비교용샘플로 제공된다는거 몰랐지???

 

죽써서 개준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거야.

열나게 작성했더니, 자료물은 카피킬러에 샘플로 저장된다니..

 


 

 

카피킬러 검사하고 삭제하면 된다고?

천만에, 삭제는 내자료에서만 삭제이지 그 회사 서버에서 삭제가 아니란다. 내가 x나게 작성한 나의 소중한 자료는 그회사 비교용 샘플로 영.구.히 저장된어 사용된단다.


진짜냐고? 모든 서비스계약은 '약관'에 정리되어있단다. 아래 내용을 잘봐바 카피킬러에서 직접떠온 약관이야.


한글을 읽을 수 있다면 있다면 아래 빨간부분을 잘봐바

 

제 7조 (검사문서의 저작권 등)
(1) 회원이 서비스에 전송한 검사문서의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회원이 그대로 보유합니다. 
(2) 회원이 서비스에 전송한 검사문서는 카피킬러 서비스를 통해 표절 검사를 위한 목적으로만 데이터베이스에 복제ㆍ저장ㆍ전송 등 이용되고, 표절검사 결과를 회원의 서비스 이용단말기 화면에 표시하는 범위에 한해 복제ㆍ저장ㆍ전송 등 이용되는데, 이는 회원이 동의한 것으로 검사문서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회원이 표절 검사를 위한 비교문서를 제공한 경우 그 비교문서에 관하여도 동일합니다. 
(3) 회원이 한번 서비스에 전송한 검사문서는 별도의 삭제요청이 없는 한 영구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카피킬러 서비스를 통한 표절검사를 위한 비교문서로 사용되며, 이는 회원이 동의한 것으로 검사문서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검사문서의 저작권을 보호합니다. 회원이 표절 검사를 위한 비교문서를 제공한 경우 그 비교문서에 관하여도 동일합니다. 

출처:https://campus.copykiller.co.kr/index.php?mid=welcome&act=dispMemberSignUpForm




더 재밌는 사실은 카피킬러와 대부분 학교사이트와 전혀 무관하다는 거야. 카피킬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학교 로고도 들어가있고, 마치 이것이 학교에서 쓰는 것처럼 나와있지만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는거. 알랑가 몰라.






아래 [질문 1]과 이용자의 답변(캡쳐) 내용을 잘 읽어봐바 

 

[질문 1] 은 카피킬러 운영자가 직접 답변해 준거야. 

학교에서 쓰는 표절프로그램과 무관하댄다..




출처:http://cafe.daum.net/ko9900/yn1/25012?docid=4171505169&q=%C4%AB%C7%C7%C5%B3%B7%AF&re=1



[질문1] 카피킬러에서 검사하면 문서가 등록되어 학교에서 표절검사 시 표절률이 100%가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답변1] 아니요.

카피킬러에서 검사하는 데이타와 학교 표절검사시스템의 데이타와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카피킬러에서 검사한 문서는 카피킬러사이트(www.copykiller.co.kr) 내에서만 비교대상으로 포함되어집니다.

(출처: 카피킬러 운영자의 글: 학교와 카피킬러가 무관함을 공지함  http://cafe.daum.net/edu-youngman/BtEK/62?docid=3968574417&q=%C4%AB%C7%C7%C5%B3%B7%AF&re=1 )

그런데 카피킬러 정확도.. 왜이렇게 안맞는거야? 




 



 카피킬러 또.. 약관을 들여다 보자.  


제9조 (표절검사 게시물)
회사는 표절검사 게시물로써 검사문서와 비교문서의 문장별, 어절별 유사성을 “표절율”로 표시할 뿐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문서가 비교문서를 표절했는지 여부에 관한 판단은 전적으로 회원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최종 표절 여부에 관한 판단에 관하여는 회사가 전혀 보증하지 않습니다. 

 쉽게 설명 해줄께. 카피킬러 결과물은 사용자인 사용자인 니가 알아서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하란다,

 진짜 표절인지 아닌지는 카피킬러가 보증해주는 거 아니래. 전.혀 

 

 

 

 

 

이런 시퍼런 새끼들..


이정도면 왜 표절검사를 하라는거야??  표절검사 사이트가 표절율을 보증할 수 없다니..


그동안 남의 자료 처묵처묵 해놓고 이익은 지들 회사가 가져간거 아니야..

 

 

 

 

 

 

누누이 강조하지만..

카피킬러가 이용자의 자료를 보호해주는 '공공기관'으로 착각하는 줄 아는데, 카피킬러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단다. 이용자의 자료.. 그것이 바로 이 회사의 이윤의 원천이지.